권문성 위원(심사위원장)
흐트러져 보이는 배치이나 주변 여러 건물의 다양한 방향성, 산으로 이어지는 자연의 흐름과 오히려 적응되어 보이는 모습이 될 수 있다고 이해되었다. 3층 단위로 구성된 기숙사 유니트 그룹의 분절은 일상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환경이 되어 학생 스스로 새로운 삶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인 기대를 하게 만든다. 외부마당의 활용에 대하여 소극적으로 보이는 제안과 지하 큰 스팬 공간 상부의 조경에 대하여 점검이 필요해 보인다. 단순한 조형은 합리적인 예산집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예린 위원
거주의 사적인 영역에서 함께 사는 공적인 영역으로 이어지는 방식이 돋보인다. 기준층을 3개 층 단위로 엮어서 공용거실을 배치하고 모든 개별 거주 유니트가 문을 나오면서 공용공간을 마주하게 함으로써, 함께 사는 것이 일상의 일부가 되는 조건을 만들었다. 단 서비스와 설비 공간이 가운데의 공간에 섬처럼 배치되어 있는데, 이의 시각적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
김승회 위원
단순한 형태로 이루어진 기숙사동의 배치와 3층마다 열린 기숙사 공용공간이 돋보이는 안이다. 어긋난 매스의 배치가 공간을 이완시키고, 외부공간의 흐름이 자연스럽다. 내, 외부공간이 간결하게 구성되어 있기에, 다양한 활동의 배경으로 잘 작동할 것이라 기대된다. 설비, 환경 등 총체적인 해결안을 제시한 작업으로 미래의 변화에 적응하기 유리한 안이다. 학교에서 책정한 빠듯한 공사비를 고려할 때 제출된 설계안 중에 가장 현실적인 안으로 판단된다.
김아연 위원
완성도가 높은 설계안으로 마을처럼 느껴지는 배치와 실내외 공간의 전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공간적 장치가 수평적, 수직적으로 섬세하게 직조되어있어 있어 학생들이 소속감을 가지고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을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커뮤니티 활동이 부담스러운 학생들이 많으므로 이 부분도 잘 고려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외부공간 역시 관악산의 흐름이 경관, 지형, 그리고 스케일 측면에서 섬세하게 고려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픈스페이스의 미세한 지형 조작과 물순환체계(배수) 전략을 통해 대지의 리질리언스와 서식처 다양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관악산의 수종 도입뿐 아니라 생태적 작동성이 구현되길 바랍니다.
김정임 위원
LnL프로그램으로 둘러싸인 광장과 삼층 공동체라는 새로운 형식이 대학기숙사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좋은 안이라고 생각된다. 다만 모든 학생들에게 커뮤니티에의 동참을 권하는 공간형식이 다소 강제적일 수 있으므로 어느 정도 선택의 여지를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보길 권한다.
존 홍 위원
The project successfully balances efficiency and experience, demonstrating a high level of expertise, as such clarity is never easy to achieve. The seemingly simple site plan creates a bold yet subtle building massing and thoughtful relationships between open spaces. The contemporary design of both exterior and interior spaces promises to foster a fresh atmosphere for the next generation of students. We anticipate further design development of the bold, minimal main courtyard, ensuring it retains its strength while accommodating fine-grain uses.The elegant facade design evokes a ‘Silicon Valley’ aesthetic, which some might view as mismatched with Nakseong Mountain's natural surroundings, though others may see it as a complementary contrast. In this
context, the heavy use of spandrel glass should be carefully reconsidered to avoid perceptions of insincerity.
최문규 위원
LNL 기반 구축에 대한 이해가 매우 뛰어나고 단순하고 명쾌한 배치와 평면 그리고 단면을 통해 필요한 요구를 충족시킨 안으로 추후 여러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안. 세 개 매스의 내부 평면의 단조롭지만 추후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함.
(외부전문가 : 한국예술종합학교/김태영 (주)서울소셜스탠다드/김하나)
권문성 위원(심사위원장)
주변 건물군과 자연에 대하여 힘 있는 질서와 조형을 제시하고 있는 우수한 계획안이다. 매스의 조합이 매력적으로 느껴지면서도 길게 벋은 건물동이 후면 자연과 하늘을 가리고 있어 조금 더 여유와 편안함이 많이 고려 되었다면 훨씬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강예린 위원
그리드의 배치만으로도 다양한 관계를 만들어줄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층별로 중복도 편복도를 오가면서, 공용공간에서 개별 주거 공간으로 들어가는 루트를 다채롭게 만들고 있다. 저층부의 5그루의 나무를 보면서 진입하고 또 머무르는 공간의 스케일의 적정성도 돋보인다. 아고라고 명명한 1단계 2단계 부지의 입체적 연속성이 돋보인다. 하지만 2단계 공모전의 실행에 걸릴 시간이 예상되지 않는 상황에서, 90미터가 넘는 건물동의 폭에 대한 다소간의 부담이 있다.
김승회 위원
매스의 섬세한 분절을 통해 긴 길이의 건물을 적절한 스케일로 만든 안이다. 완성도가 높은 매스의 구성, 적절한 동선 조직과 평면의 공간적 전개가 돋보인다. 저층부의 공용공간과 보행동선의 만남이 자연스럽다. 다양한 공간적 장치를 통해 보행공간은 더욱 풍부해진다. 분절은 되어있더라도 전체적으로 건물이 높아 보이는 것과 건물의 연속적인 긴 길이가 염려된다.
김아연 위원
단지의 센터를 오래된 나무를 위해 기꺼이 내어준 결정이 감동적이었습니다. 그 때문인지 건축물의 집합적 매스가 다른 장점들을 압도해버린 것 같습니다. 기존 건물터의 활용과 불리한 유니트에 대한 배려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프로젝트를 대하는 일관된 태도로 수렴되어 보였습니다. 기존 식생 외 새롭게 도입되는 식생 패턴과 유기적인 서식처의 흐름이 보완된다면 배치계획의 경직성을 풀어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정임 위원
기준층에서 개인실간 프라이버시를 가장 스마트하게 해결한 안이다. 중앙에 나무를 보존하여 중심 외부공간을 만들고 벽체와 기둥을 적절히 배치하여 저층부에서 섬세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든 부분이 돋보인다. 특히 남동향와 북서향 유닛에 대한 계획방향이 탁월하다고 생각된다.
존 홍 위원
From the master plan to the varied corridor arrangements and orientation-specific unit types, this project demonstrates exceptional thoughtfulness. The dormitory floor plans, alternating between double- and single-loaded corridors interspersed with community spaces, are well-suited to fostering a vibrant student community. The LnL level reinforces this community focus while seamlessly connecting with the broader site plan. The massing is thoughtfully designed, with two primary materials tied to distinct massings, creating a diverse composition of low and high buildings.
최문규 위원
기존 수목을 보호하면서 전체 계획안을 풀어낸 안으로 내외부 공간의 연결이나 만듬이 뛰어나고 평면의 구성이나 내부 공용 공간의 구성이 좋음. 전체 건물의 높이와 길이가 커서 실제 눈높이 공간 경험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구심이 있음.
권문성 위원(심사위원장)
편안한 이웃이 살고 있을 거라는 느낌이 드는 친근한 건축을 제시한 부분에 대하여 심사위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하지만 주어진 대지를 고려하면 건축물과 편안한 외부공간에 대한 여유가 너무 적은 기숙사로 느껴질 수 있음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다양한 형식의 V형 주동이나 중앙에 반듯한 공간을 확보하며 발산되는 듯이 정리된 배치와 조형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강예린 위원
기숙사동을 네 개의 볼륨으로 만들어서 전면부에서 위압적인 경관을 구성하지 않으려는 점이 돋보인다. 특히 저층부 중정 공간은 머무르는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 중층 건물들이 감싸고 있는 위요감. 중정과 LNL실의 공간의 연속성, 조경과의 어우러짐 모두 적정하다. 또한 건물이 앉혀 있는 방향과 중정 아래 지하 공간의 구조열도 잘 맞춰져 있다. 단 네 개의 동으로 풀어내면서 보행 시각에서 대부분이 건물로 닫혀 있는 점, 동 간 프라이버시 침범이 예상되는 구간이 아쉽다.
김승회 위원
유기적인 형태의 배치가 흥미롭다. 지형과 식생의 질서에 대한 고민도 엿보인다. 매스의 분절을 통해 적절한 스케일을 만들어내고 있다. 기숙사의 공용공간 역시 적절히 분절되어 즐거운 공간이 기대된다. 건물간의 절대 거리가 너무 가깝고, 중심 외부공간과 주변 공간과의 관계가 소극적으로 처리된 것이 아쉽다.
김아연 위원
배치 개념에서 세부적인 식재 전략 및 식재기반 계획까지, 관악산의 경관적, 생태적 측면을 가장 심도있게 고민하였고 조경계획에 있어 탁월한 디자인 전략을 보여주었습니다. 학생들이 외부공간에서 지내는 일상의 다양성을 공간의 성격, 위치적+스케일적 다양성으로 풀어냈고, 특히 수목 밀도를 통해 이러한 점을 구현하였다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건물 안에서도 공동주거에 스트레스를 받는 학생들도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아 배려에 감사했습니다.
김정임 위원
관악산 자락 밑에 있는 주거공동체라는 성격이 잘 구현된 안이라고 생각된다. 지상부분의 마당과 지하층의 다목적실을 중심공간으로, 이를 위요하는 LnL프로그램의 배치, 마당의 스케일, 조경계획 등이 장소성을 잘 구현하고 있으며,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매스 계획, 각층에서 4유닛이 공유하는 foyer 기능, 구조 형식의 제안 등이 아주 영리하고 균형있게 계획되어 내겐 완벽하게 느껴지는 계획안이다.
존 홍 위원
The project features a thoughtfully conceived site plan that transitions seamlessly into a carefully planned interior arrangement of dormitory rooms and community spaces. The master plan cleverly balances individualized medium-scale community areas with a larger, campus-scale LnL courtyard. By smartly aggregating units, the design successfully avoids long, repetitive horizontal expressions. The landscaped outdoor spaces evoke the quality of some successful housing projects in Paris, fostering connections among students and enhancing their sense of belonging to both the community and their private spaces.
최문규 위원
건물과 건물 사이의 다양한 공간을 중심으로 학생과 녹지가 만나는 배치와 공간 계획이 매우 뛰어남. 지하 공간과의 연결이 월활하지 않지만 구조걱인 해결이나 공간의 크기 모양은 매우 효율적으로 판단함. 새로운 기숙사의 전형을 만들 수 있는 안으로 내외부 생활의 입장으로 보면 가장 풍부한 공간이 예상되는 뛰어난 계획안.
(조경 : 디자인스튜디오 loci)
권문성 위원(심사위원장)
지형과 주변건물에 대한 대응이 합리적이며 조형적 완성도가 높은 우수한 작업이다. 특히 919동의 건물과 오픈스페이스의 흐름이 연속되도록 적극적으로 외부공간과 조형을 매력적으로 정리한 부분이 인상적이다. 하지만 기존 건물군의 저층부에 대한 연속을 위한 추가정리, 연속된 부분의 선큰, 채광에 대한 추가 고려가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강예린 위원
기존 기숙사 유형과 유사한 범주이기에, 주변 풍광과 어우러진다. 층별로 공용공간의 위치가 다르게 배치되어 있지만, 중복도를 면해 있는 세대의 비율이 높아 보인다. 다목적 홀을 포함한 LNL실의 입체적 배치하였지만, 외부에서 여기까지 이르는 동선이 다소 어렵게 보인다.
김승회 위원
직교 좌표로 구성된 계획안 기존 기숙사의 질서와 맞추어져 있다. 완성되었을 때 전체적인 기숙사의 배치가 통일성을 지니게 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에서 통일성을 지닌 것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동시에 단점이 될 수 있다. 기존 기숙사와 이어지는 외부공간의 축이 너무 강하여 전체 기숙사의 공간을 압도할 우려가 있다. 기숙사가 거주의 장소라면 공간적 긴장감이 이완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김아연 위원
지성광장에서 관악사계로 이어지는 강한 오픈스페이스 축을 따라 공간 성격과 디자인의 전이 스펙트럼이 흥미로웠습니다. 관악산의 스케일과 건축물의 규모, 지형의 능선 방향 등을 감안할 때, 또한 지성광장과 진리의 계단이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할 때, 관악산으로의 연결이 다소 개념적이고 형식적으로 느껴졌습니다. 반면 순환산책동선을 포함하여 학생들의 아웃도어 일상에 대한 고민이 잘 보였습니다.
김정임 위원
기존 기숙사동의 질서를 따르면서 LnL프로그램을 수용하는 외부공간 계획, 관악산으로의 통경축 확보, 기숙사 커뮤니티를 위한 외부공간 계획 등 구석구석 세심한 계획을 한 좋은 안이다. 다만 기숙사 구성에 있어서 긴 중복도에 마주보고 있는 유닛이나 북향 유닛의 비중이 높은 부분은 다소 아쉽다.
존 홍 위원
The connective and clear site plan, thoughtfully aligned with the overall SNU master plan, is well conceived. The careful consideration of spaces at various scales is evident. However, there are minor concerns: some major outdoor spaces have large overhangs and roofs, limiting daylight, and the clearly demarcated site plan results in many units directly facing each other, which may compromise privacy. Despite these issues, the project deserves high praise for its carefully designed exterior and interior spaces that effectively support the everyday life of students.
최문규 위원
109동과의 연결과 관악산 녹지 공간의 연결을 중심으로 단면적인 연결을 통해 공용 공간과 학생 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한 안으로 내외부 공간이 풍부함.
권문성 위원(심사위원장)
산으로 이어지는 부지와 서로 다른 방향성의 여러 건물군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주동의 개수, 방향 설정은 가장 합리적이며 쾌적함을 보장할 수 있는 우수한 계획안이다. 중정은 매력적이나 2개의 계단실이 들어가게 되어 상대적으로 덜 열려진 실내 환경으로 느껴지게 된 부분이 아쉬웠다. 모든 유니트에 대하여 프라이버시를 보장하고 탁 트인 외부시야를 확보하도록 고려된 부분은 실제 거주하게 될 학생들에게는 가장 큰 매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강예린 위원
가장 개방적으로 배치한 안으로서 어느 개실에서도 보이는 뷰가 보장되며, 또한 기숙사 밖에서의 시각적인 부담감이 거의 없을 것이라 생각된다. 단 저층부의 외부공간과 내부 공간의 상호관계가 정의되지 않고 개별적으로 배치되어 있다는 점에서 아쉽다.
김승회 위원
두 개의 건물로 구성된 간결한 배치를 통해 넓은 광장을 만들어냈다. 전체 캠퍼스의 중심 외부공간을 만들고자 하는 의도가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넓은 광장을 만드는 과정에서 서비스 도로가 대지 경계선을 넘어간 점이 사전 기술심사에서 지적되었으나 해결할 수 있는 정도라 판단된다. 광장을 만들었으나 연계된 활동이 벌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배치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싶다.
김아연 위원
오픈스페이스를 크게 확보하여 관악산으로 크게 열린 배치 및 건축계획의 장점을 보여주었습니다. 외부공간의 규모와 프로그래밍의 다양성이 확보되고 미기후를 조성할 수 있는 조경 전략이 구체화된다면 단지의 구조적 장점을 더 잘 살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김정임 위원
기숙사동을 효율적으로 배치하여 여유있는 외부공간을 만들어 낸 부분이 돋보이는 안이다. 외부공간 활성화에 대한 전략이 부족하고 주동의 중정 공간이 좁고 깊어서 스케일감에 대해 다소 우려된다.
존 홍 위원
The large central plaza is a unique and impactful solution, offering significant value to this part of the campus. However, it would require further detailing to ensure it becomes a lively and diverse space. The building type, featuring an interior courtyard, is also distinctive. A potential concern is that the courtyards, due to their small dimensions relative to their height, might lack sufficient daylight on the lower floors. Additionally, the self-similar design of the buildings could be perceived as overly repetitive. Nonetheless, the project deserves commendation for its bold central concept and for introducing an innovative dormitory typology.
최문규 위원
두 개의 동으로 전체 배치를 해결하는 단순하지만 경제적이고 구성상 매우 효율적인 안. 단지 내외부 공간의 위계나 건물의 외관 등에 발전의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