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린 위원
관악 캠퍼스 초기 마스터플랜의 개념, 즉 중정을 둘러싼 건물의 연속과 모서리를 통한 접근에서 배치를 접근한 점이 돋보인다. 현재 입면에서 벽돌을 제왼한 프레임 요소만을 따름으로써, 기존 질서를 존중하면서도 새로운 입면의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재실 상황에서의 구축의 편이성을 고려하면서도, 평면의 유연함을 잃지 않고 있다. 두산인문관과 비워서 부딪히지 않되, 그 사이의 옥상정원을 반외부화함으로써, 기후 위기 상황에서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김동일 위원
인문대 증축사업의 특성상 기존건물의 구조적, 공간적 제약조건이 많았던 사업으로 계획안의 경우 많은 시스템화된 구축방법을 바탕으로 전체 공간들을 효과적으로 풀어낸 부분이 인상적임, 입면은 기존 인문대의 역사성을 고려하여 배경으로서 작용하고 있으며, 구조시스템과 벽체 구성시스템 또한 흥미롭게 작성함. 시스템에 기반한 공간으로 인해서 평면이 상대적으로 단조로운 부분이 아쉬움
이은경 위원
공법과 공간의 시스템 계획으로 합리적인 제안이면서 동시에 캠퍼스와의 연결성, 동선의 재해석, 재료의 명료성이 드러나는 계획안이다. 증축부는 기존 건물의 질서를 유지하면서도 선명하고 가벼운 새로운 건축으로 인문대의 정체성을 표현하였다.
윤정원 위원
세미나실과 열람실을 층간 분리하여, 시원한 공간감을 확보한 동시에 유연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우수함. 외부공간을 구획하는 동시에 내부 공간을 단일화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이며, 승강기 등 동선 공간을 주변으로 홀 등의 공용공간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보이며, 기존의 충돌하는 요소들을 보완할 수 있는 승강기의 위치가 인문대 전체 동선에 있어서도 연속,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음. 도서관과 연구실의 공간 계획의 세밀함이 느껴짐.
이현호 위원
경량철골구조로 기존 구조체와 입면 리듬의 연속성이 좋으며, 외장에 대한 이질감이 가장 적으며, 공간구성과 공사 방식에 있어 가장 현실적임. 전체 인문대학의 캠퍼스 동선 흐름이 매우 우수함
강예린 위원
기존 인문대 건축의 프레임을 따르고 내외부로 확장하는 방식을 취하였다. 도서관 면적을 두 개 층으로 구성하고, 열람 공간을 하나로 모으는 대신 다양하게 조직함으로써, 다양한 내부 풍경을 만들고 있다. 두산 인문관과 이격시키고 그 자리에 옥상정원을 둠으로써, 모서리를 통해서 연속되는 서울대 마스터플랜을 존중한다. 단 도서관으로 연결되는 동선이 외부이거나 실로 막힌 공간을 통한 거치는 점이 아쉽다.
김동일 위원
전체 공간의 조직과 구성 단면계획은 층축이라는 한계점에서도 다채롭게 구성함, 단조로운 외관과 주요 진입에서의 기존 두산인문관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충분한 이격을 통해 조화를 꾀한 것으로 보임. 철골 마감임에도 불구하고, 실내외에서 들어나는 마감의 형성에 있어 실제 구현단계에서 모습이 아쉬움으로 나타남
이은경 위원
기존 건물의 구조적 질서를 입면와 외부로 드러내면서 합리적인 평면으로 제안하였다. 도서관의 열람실을 중심이면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안한 점이 돋보이는 안이다.
윤정원 위원
기존 건물의 모듈을 고려하여 연속성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보이며, 포켓공간을 둔 것과 가운데로 열람실을 두고, 양쪽에 세미나실을 두어, 열람실을 독립적으로 중심 공간에 둔 것이 특징임. 프로그램이 확정적이라면, 2개층으로 분절된 열람실 공간에 특수성을 부여하여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으나, 동시에 변화하는 대학의 공간 조정에 따른 유연성이 부족할 수 있음.
이현호 위원
증축부 그리드 재료가 철골구조이나, RC구조 형태를 보임 8동과의 매스연결이 옥상 정원으로 단절되어 입면 부담이 줄어듬
강예린 위원
증축 부분을 뒤로 후퇴하고 투명하게 처리함으로써, 얇은 켜로 덧대어있는 경관을 형성한다. 단위 공간별로 세심하게 계획하고, 외부 공간과 관계맺는 방식을 다채롭게 조직하였다. 하지만 기존 건물의 보강을 위해 복도의 조적별을 RC로 대체하는 부분의 실효성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
김동일 위원
다른안에 비해 평면구성이 다채롭고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의 사용성 측면에서도 흥미롭게 보였으나, 기존 인문관의 현황에서 보여지는 부분들이 반영되었을 때 현재 계획안의 모습이 구현되어 질수 있을지 의구심이 듬. 옥상정원등 넓은 외부공간이 도서관 상부와 연구실들과의 연계를 고려하였을 때 사용성을 우수해 보임
이은경 위원
중복도의 반복적인 연구실을 재해석하여 중정과 외부를 향한 공용공간과 함께 재조직한 점이 돋보이는 안이다. 낮은 높이의 증축부 구성을 통해 기존 건물에 대한 최대한의 배려를 드러내었다.
윤정원 위원
입면 전략에서는 기존 대학 건물과 완전 분리하려는 전략이 돋보이며, 간결하고 통일성있게 디자인을 제시하려는 노력이 좋음. 2개층 열람실의 계단형 공간을 통해 수직적 연결을 시도한 동시에 조형성을 부여하려는 특징이 드러남
이현호 위원
모던한 얇은 매스의 층이 얹어져서 아름다우나, 실외기등 설비와 태양광 패널 등의 위치로 변경이 예상됨
강예린 위원
두산 인문관과 연결된 도서관 일부를 띄우고 단단한 볼륨으로 드러냄으로써, 두산 인문관과 증축 대상인 5, 6, 7동을 중재하는 의도가 돋보인다. 또한 중정부분에 구조보강을 최소화하려고 한 점, 그리고 유틸리티의 이동까지 포함하여 구축의 시퀀스를 세심하게 살핀 점 또한 눈에 띈다. 단 증축 부분의 재료의 구성이 조금 더 간단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김동일 위원
공간구성측면에서 도서관의 위치가 다른 안들과 차이를 보이며, 실제 사용성 측면에서는 우수해 보임. 목구조와 철골구조를 하중을 고려하려 제안한 측면과 시공 및 구조적 관점에 대한 깊은 연구가 보임. 반면 입면 및 재료계획에 있어 두산관과의 유사성을 반영하면서 기존 인문관을 압도하는 모습들이 아쉬움
이은경 위원
기존 건물의 수직증축에 대한 기술적인 해석이 현실적이며 어두운 재료를 통해 증축부의 공간을 대비시킨 점, 8동과의 연결부의 도서관 공간이 특히 돋보이는 제안이다.
윤정원 위원
중정과 시각적으로 연결된 테라스를 에어싸는 도서관을 제시하였으며, 이 테라스는 기존 실외기 설치 장소로서 시공상 유리할 것으로 보임. 기존 건물의 매스와 재료를 고려하여 벽돌을 사용한 매스를 제시하였고, 이와 대조적으로 목구조와 날렵한 처마를 제안한 것이 특징임. 전체적으로 세부적으로 고민을 많이 한 것이 돋보이나, 요소들이 너무 많음.
이현호 위원
8동 재료와 동일한 부유하는 매스. 중정 측 보다 외부에서 보는 입면의 차양 구조가 과도함
강예린 위원
인문대 중정의 풍경을 옥상까지 확장하려고 하는 시도가 눈에 띈다. 기존의 건물과 차이를 둔다고 해도, 곡면의 알루미늄 패널로 적층하는 효과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
김동일 위원
계획안의 전체 공간구성과 단면상세에서 보여지는 사려깊은 공간구조들을 만들어 내지만 실제 마감재료나 외부 조형원리에 있어 기존 인문관과의 조화가 아쉬움, 공간의 구성에 있어서는 중정의 사용성이 공간에 대한 제안이 흥미로우나 과업의 범위에 벗어난 부분이라 평가가
이은경 위원
기존 건물에 대한 단면적 해석을 새로운 조형으로 제안한 점이 특징이며, 상대적으로 평면은 교육공간에 대한 합리적 해석으로 제안하였다.
윤정원 위원
중정을 중심으로 테라스 및 공간계획을 제시한 것이 특징인데, 열람실이 공간을 분리하고 있으며 별도의 엘리베이터 설치를 통해 1층으로부터 수직 동선 연결을 제시함. 입면 루버, 프레임, 커브 형태 등 새로운 재료 및 형태적 요소를 제시하였음.
이현호 위원
곡선입면부의 형태와 재료의 이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