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만 위원(심사위원장)
연와오 및 RC조 건물을 목조를 이용해 내진 구조보강을 한다는 제안은 다시 검토를 해보아야 한다. 2층 무대와 피난계단 사이의 동선처리도 재검토가 필요하다. 그 외 공간구성, 평면, 유틸리티의 배치, 후정과 내부 라운지와 연계, 1, 2층 사이의 동선연결 등 모든제안은 매우 적절하였다.
성주은 위원
중목구조로 보완된 인테리어의 차분한 이미지와 향상림, 후정이 어우러진 역사라운지를 제안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목구조를 활용한 구조미를 가장 잘 내세운 우수한 안으로 판단됨. 역사전시공간에서 2층으로의 수직동선 위치가 1,2층 연계를 강화한 반면, 평면상 각 프로그램의 배치나 연계, 남측 수직동선의 접근성에 대한 보완이 필요함.
이승환 위원
외부공간의 가치를 내부로 이어서 확장하는것을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고 이를 통해 구조 보강 방식과 내부 공간의 정서적 톤을 결정한 탁월한 안이다. 목구조 설계 경험에서 나온 자신감으로 매우 디테일한 부분까지 아이디어를 전개하며 건축가로서의 명확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도 이 안을 높게 평가할 수 있었던이유다.
실현이 가능할지 의심될 정도로 경쾌한 구조를 전제로 하고 있다는 점이 조금 마음에 걸리지만, 건축가의 능력을 한 번 믿고 기대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음에는 틀림없다.
이원석 위원
기억의 숲에서 시작한 개념부터 목구조 보강으로 전개되는 계획이 흥미로운 제안입니다. 단열과 구조보강을 위한 목구조는 기능적일뿐만 아니라 편안한 내부공간을 조성합니다. 내부 평면도 합리적으로 작동되며 후정과의 관계도 우수합니다. 다만 내진, 내화구조로 인한 세장한 목구조의비례는 두꺼워 질 것으로 예상되며 목조트러스는 구조적 성능이 가능할 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정이삭 위원
노출하려는 지붕 트러스와의 조화를 고려한 중목구조의 제안이 유려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공간감과 무난한 평면 계획이 좋습니다.
조항만 위원(심사위원장)
자세한 관찰과 거기에 따른 군더더기 없고 과장되지 않은 제안이 돋보인다. 특히 1층 조적 내력벽을 남겨 공간구성에 사용한 점은 다른안과 비교해도 매우 참신하다. 남은 것을 최대한 지키지만 그러면서도 과감한 변형을 제공하여 건축물의 미래를 열어나가려 한 점도 매우 좋았다. 다만 검토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한 예측, 혹은 예상도 등을 제공하지 않아 판단에 정보가 충분치 않은 점과 1, 2층 사이의 동선연계가 조금아쉬었다.
성주은 위원
역사라운지를 향상림 및 후정과 적극적으로 연계함과 동시에 1층의 두꺼운 조적벽을 유산으로 드러냄으로써, 기존 건물과 주변이 갖는 가치를 극대화한 우수한 안임. 설비에 대한 섬세한 제안이 우수하나, 목재트러스와 2층 공간에 대한 건축가의 의도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음.
이승환 위원
70년 된 문화유산의 가치를 섬세한 관찰력과 애정어린 시선으로 발견해가면서 이를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는 접근 방법이 설들력 있게 다가오는 뛰어난 안이다.
다만 조심스럽게 대상에 다가가는 데 집중하여 이를 완성도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확신을 전달하는 데까지 이르지 못한 점이 당선안으로 선택하는데 주저하게 만든 가장 큰 이유였다.
이원석 위원
기존 건물에 대한 세심한 분석과 존중이 돋보이는 제안입니다. 층고를 고려한설비에 대한 제안과 40cm 단차를 고려한 데크는 본 프로젝트의 세심함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엘리베이터 위치와 목재트러스에 대한 제안이 없는점은 아쉽운 부분입니다.
정이삭 위원
기존 건축물의 사소한 부분을 섬세하게 기념하고 고쳐서 쓰려는 현실적인 계획이 긍정적으로 보였습니다.
조항만 위원(심사위원장)
가장 완성도가 높은 안이었고, 경험과 실현가능성도 높았다. 특히 2층 체육시설 공간은 매우 새롭고 신선해 보였다. 다만 1층 평면 구성에서 동아리 실과 전시 라운지의 관계는 잘 작동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고, 새로 보강된 구조와 이전 구조의 관계가 상보적이지는 않아서 이전 구조가 장식적으로만 보이는 점이 조금 아쉬었다.
성주은 위원
강구조로 구조를 보강하고 내부공간의 오픈플랜의 공간감을 계획한 안으로, 향상림과 내부공간의 연계가 가장 우수함. 1층 역사라운지 전면이 향상림을 향해 열려있고, 동아리방이 역사관 오픈플랜으로 열려 융통성있는 사용이 가능하며, 2층 포레스트워크와 중앙 feature계단, 클라이밍장의 배치, 복도끝의 열림 등이 남북방향, 아래위층을 연결하여 공간 전체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사용한 우수한 안이라고 판단됨.
이승환 위원
구조보강에 대해서 상당히 보수적인 가정을 하면서도 충분히 따뜻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건축가의 능력과 자신이 엿보이는 안이다. 특히 체육강당과 공간적으로 이어진 클라이밍장과 그 위에 박공지붕의 한 면을 할애해서 만든 천창, 캣워크 같은 브릿지가 주는 아슬아슬함도 제안에 매력을 더한다. 1층 내외부 공간의 매칭과 동선의 구성은 충분히 수긍이 가지만, 향상림을 향한 라운지가 실제로 어떻게 쓰일 지에 대해서는조금 도식적으로 표현하는데 그친 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다.
이원석 위원
걷어낼 부분과추가할 부분을 분석하여 합리적으로 계획한 우수한 제안입니다. 특히 향상림을 향한 라운지와 체육강당과 클라이밍장을 연결한 계획은 매력적인 내부공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목재트러스가 구조적인 역할을 상실하고 장식적으로 된 부분과 철골구조보강과 어긋나 있는 그리드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정이삭 위원
기존 건축물에 대한 큰 애정과 그에 따른 풍부한 공간감이 느껴집니다. 지붕 트러스가 장식이 되는 것과 수직동선이 아쉽습니다.
조항만 위원(심사위원장)
섬세한 분석과 꼼꼼하고 디테일한 제안이 돋보이는 안이다. 구조보강 내용도 가장 현실적이다. 또한 가능성과 심미성, 공간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입체 그리드를 제안한 점은 매우 참신하다. 다만 그 그리드를 통해 공간의 사용성이 오히려 제한이 될 수 있어 득과실이 명확해 보이는 것이 아쉬웠다.
성주은 위원
후정 측 데크와 커먼그리드 제안을 통해 전시공간의 다양한 설정과 내부공간의 확장가능성의 아이디어가 우수하나, 커먼그리드 프레임의 실효성과 공간사용에 대한 구체적 제안이 다소 아쉬움.
이승환 위원
1층의 라운지와 후정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하는 커먼그리드가 특징적인 안이다. 기존의 질서에 새로운 레이어를 중첩시키는 시도는 흥미롭지만 그 시스템의 디테일이 제안하는 내용을 모두 수용할 정도로 실현 가능한지 확신을 주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레이팅으로 처리한 후정의 바닥도 유지관리 측면에서 재고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원석 위원
Common Grid를 적용하여 다양한 용도를 수용하고 라운지와 후정을 연계한 우수안 제안입니다.
정보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목재트러스의 구조보강은 현실적이며 적정해 보입니다. 다만 철골보강으로 인한 낮은 반자높이와 계단 옆 엘리베이터위치는 아쉬운 부분입니다.
정이삭 위원
그라운드층에서 내외부의 관계성(후정으로)을 만드려는 의도와 이미지는 너무 좋았으나 그것을 위해 희생되는 입면이 아쉽습니다.
조항만 위원(심사위원장)
건축물의 성격을 바꿀만큼 매우 혁신적이고 동적인 제안이었다. 에너지가 넘치는 고교의 교과 외 활동, 체육활동에 어울리는 공간이다. 다만 건축물에 변형이 많고, 지침에서 허락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제안이 매우 중요한 내용이어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제안 컨셉의 실현에 제약이 있는 부분과 공사비 부분 등은 선택에 부담이 되었다.
성주은 위원
보강된 철골을 노출하여 구조미를 강조하고, 기존건물과 새로운 개입을 분리하여 다이나믹한 공간을 계획한 가장 적극적으로 개입한 안이나, 지붕전체를 들어올려 만든 측면 창과 지하공간을 사용한 단면변화가 주어진 조건에 다소 과도한 제안으로 보임.
이승환 위원
새로운 보강 구조와 시스템이 기존 건물과 겹치면서 새로운 레이어로서 느껴지도록 의도한 안으로 읽었다. 지침에서 손을 대지 말라고 안내한 지하를 굳이 손을 대면서 수직 공간을 풍요롭게 만들어낸 지점에서 건축가의 강한 확신이 느껴졌으며, 만약 지침에서 지하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면 완전히 다른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을 안으로 생각된다.
이원석 위원
구조보강에 대해 가장 적극적으로 대안을 제시한 우수한 계획입니다. 다만 보수적으로 계획한 구조보강이 과도하게 보여져서 기존 건물과 조화가 이루어 지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으며 계획의 범위가 아닌 지하공간을 클라이밍장으로 계획한 부분은 심사과정에서 논의가 되었던 부분입니다.
정이삭 위원
현실적인 구조 제안과 계획적 신선함이 뛰어난 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지하층 제안이 형평성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